폴 스미스, 첫 홈웨어 컬렉션 공개
2022-08-27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스트라이프의 불변성을 말해주는 세련미로 주목
 |
영국을 대표하는 헤리티지 패션 하우스 '폴 스미스'가 홈웨이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라는 자격을 얻었다. 올 가을 시즌에 처음 공개하는 홈웨어 제품은 스트라이프의 불변성을 말해주는 세련된 컬렉션으로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다.
브랜드 홈웨어 라인의 첫 번째 컬렉션은 쿠션, 담요, 타올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국 디자이너 폴 스미스의 강력한 컬러 사용과 조합, 브랜드 시그니처인 스트라이프의 재해석을 보여주고 있다.
두 가지 크기로 제공되는 쿠션은 두 가지의 독특한 스타일로 제작되었다. 세로줄 무늬와 가로줄 무늬를 수놓은 첫 번째 패턴은 크루엘 자수를 사용해 제작했다. 두 번째 패턴은 이탈리아에서 짠 면으로 만든 것으로, 클래식하고 밝은 색상의 조합을 통해 '미니멀'하고 더 슬림한 버전의 시그니처 스트라이프가 특징이다.
스트라이프 주제는 담요 셀렉션에서도 계속되며, 3가지의 서로 다른 디자인으로 제공된다. 그 중 2개는 울과 캐시미어실을 혼합하여 만든 그래픽 스트라이프와 다양한 색상의 스트라이프를 포함하고 있다.
타올은 맞춤으로 직조된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자카드 모서리를 이용해 750gm 코튼 테리로 제작되었다. 손수건, 욕조 및 침대 시트 사이즈와 두 가지 색상(네이비 및 화이트)으로 선보인다.
홈웨어 컬렉션은 다음 시즌에는 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자이너 폴 스미스는 보도 자료를 통해 "집을 꾸미는 방법은 옷을 입는 방법만큼이나 아주 개인적인 일이다. 집을 위한 새로운 컬렉션을 통해 컬러와 즐거움을 주고 영감을 주어 항상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아이템을 디자인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