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산업의 미래를 한 눈에...섬산련 세미나는 달라
2022-08-16 김우현 기자 whk@fi.co.kr
오는 25일 코엑스서 '섬유패션기업 수요정보 공유 2차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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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오는 25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18호에서 '섬유패션기업을 위한 수요정보 공유 2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섬산련이 운영하는 스트림간 정보소통 분과위원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5월 미주 바이어 수요소재 세미나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가속화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지속가능성 전환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가치관 및 패션유통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분석할 예정이다.
두 개 세션으로 나누어 ▲ 소유에서 경험으로, 초연결의 시대(넵디자인 김정희 이사, 前 삼성패션연구소) ▲디지털 커머스 환경 분석 및 미래 전망(임지현 피엘그룹 CEO, 前 이베이코리아)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뉴노멀 시대 소비자 트렌드에 대한 개요와 함께 패션유통시장 최근 이슈를 분석하고 패션플랫폼의 미래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디지털 커머스의 기본 원리와 성공사례를 살펴보고 MZ세대 소비특성에 따른 섬유패션산업의 향후 변화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섬산련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소비환경 변화에 따른 패션유통 동향을 분석해 섬유패션기업들의 향후 대응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유통과 밀접한 패션기업뿐만 아니라 업·미들 스트림 기업들도 시장변화 트렌드를 이해하고 새로운 사업기획 및 제품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섬산련 홈페이지를 통해 100명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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