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미국 마이애미에 새 매장 오픈
2022-07-28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체크 등 버버리 아이콘으로 풍부한 유산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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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대표하는 헤리티지 브랜드 '버버리'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발 하버 샵(Bal Harbour Shops)에 새로운 여성복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버버리의 미주 지역 사장 티보 페린-파이브레는 "우리는 플로리다의 발 하버 샵에 있는 버버리의 새로운 여성복 매장에서 고객들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이애미 중심부의 상징적인 럭셔리 여행지에 위치한 우리의 새로운 매장은 글로벌 디자인 컨셉으로 경계를 넓히는 동시에 시그니처인 체크와 같은 버버리 아이콘으로 우리의 풍부한 유산을 구현하고 있다. 로컬과 해외 고객이 함께 모여 우리 브랜드와 제품을 발견할 수 있는 대담하고 모던하며 창의적인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유명한 건축가 빈센조 드 코티스와 협업으로 디자인한 2023평방피트의 글로벌 럭셔리 디자인 컨셉은 브랜드 시그니처인 '버버리 체크'의 진화에서 영감을 얻었다. 버버리 체크는 매장 외부와 내부 모두에 반영되었다.
매장 정면은 스톤과 샴페인 메탈의 조합이 시그너처 하우스 패턴으로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은은한 블랙 에지로 마감되있으며, 버버리 체크의 핵심 색상은 전체적으로 다양한 질감으로 탐구되었다.
한편 매장에는 여성복과 액세서리가 진열되어 있다. 보태니컬 스케치 프린트의 티셔츠와 후드 티, 밝은 모노그램 맵 프린트 반바지와 아노락, 라벨 아플리케가 들어간 티셔츠, 다크 버치 브라운 쉐브론 체크 오버사이즈 카디건, 미니 스커트 등 2022년 봄/여름 프리컬렉션 여성복으로 문을 열었다.
또한 이 매장은 첼시, 이슬링턴, 켄징턴 스타일을 포함한 대표적인버버리 개버딘 색상에 블랙, 베이지, 허니 색상의 버버리 레인 웨어를 포함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고객들은 로라(Lola)와 TB 백을 포함한 핸드백과 작은 가죽 제품을 찾을 수 있으며, 매장 뒤쪽에서는 버버리 슈즈와 스카프, 케이프, 양말, 헤드웨어 등 부드러운 액세서리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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