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스, 메타버스에 처음 진입
2022-05-17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2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브랜드, 시대 정신에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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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발 브랜드 '클락스(Clarks)'가 지난 16일(현지 시간) '메타버스의 새로운 시대'에 진입하면서 브랜드가 한발 앞선 행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브랜드의 핵심 아동용 시카 스니커(Cica sneakaker)를 중심으로 구축된 새로운 시카버스 이니셔티브는 로블록스의 가장 상징적인 유니섹스 아동복 스타일을 기념하고 몰입감있는 게임 경험을 통해 모든 신세대 팬들에게 영감을 줄 예정이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브랜드의 첫 메타버스는 팬들이 연결하고, 독점 컨텐츠에 액세스하고, 경험을 공유하고 경쟁할 수 있도록 설계된 독특한 로블록스 경기장에서 선보였다.
약 2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 브랜드는 항상 전통과 혁신 사이의 미세하게 오가며 발전했으며, 메타버스 진입 역시 지금까지 가장 대담한 움직임 중 하나다. 회사 측은 클락스 시카버스에 대해 "아이들이 무제한 놀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플레이어들이 클락스 스타디움 안으로 들어서면 평생 스포츠 토너먼트를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다. 그들은 "가장 능수능란한 BMX 묘기와 브레이크댄스 실력을 뽐내는 것부터 스포츠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새롭게 디자인한 시카신발 컬렉션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 젊은 현역선수들과 함께 파쿠르 결승전에 오르는 것에 이르기까지 누가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지 친구들과 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발에는 영국 바이럴 브레이크댄서 비-걸테라(B-Girl Terra), 영국 파쿠르 챔피언이자 연습생 스턴트맨 로비 그리피스(Robbie Griffith), 그리고 11세의 BMX 라이더 코너 스티트(Connor Stitt)와 같은 선수들이 참가한다. 물론 불을 초충전한 스니커즈부터 점보 제트 팩까지 아이템을 특징으로 하는 가상 클락스 매장이 있고, 플레이어는 아바타에 필요한 모든 액세서리를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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