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엠마누엘 골린 CEO로 임명
2022-05-16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랑콤 제품 매니저로 로레알 그룹에 입사, 수년간 다양한 역할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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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누엘 골린이 로레알 이탈리아의 사장 겸 CEO로 임명되었다. 그는 1980년대 그룹에 합류해 2017년부터 이탈리아 마켓이 끌었던 정임 CEO 푸랑수아-자비에르 페나르트의 뒤를 잇는다.
신임 CEO 엠마누엘 골린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이탈리아에 있는 로레알 럭스 사업부의 총괄 매니저를 맡고 있다. 그는 오는 7월 1일부터 그룹에서 새로운 임무를 맡게 된다.
엠마누엘 골린은 2000년 영국 랑콤의 제품 매니저로 로레알 그룹에 입사했다. 수년간 그는 새로운 역할을 맡았으며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프랑스에 있는 로레알 럭스 사업부에서 총괄 매니저를 역임했다. 2016년 엠마누엘 골린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행 소매 총괄 매니저 역할을 맡았다.
한편 2022 회계연도 1분기에 프랑스 화장품 대기업 로레알은 지난해 동기 대비 19% 증가한 90억6천만 유로(약 12조 84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코로나19 이전 매출 수준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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