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X구찌 컬렉션, 6월 7일 출시
2022-05-12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지난 2월 밀라노에서 공개됐던 ‘익스퀴짓 구찌' 첫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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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아디다스와 함께 손잡고 오는 6월 7일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기성복 컬렉션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 출시한다.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지난 2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공개됐던 ‘익스퀴짓 구찌(Exquisite Gucci)’ 컬렉션 패션쇼를 통해 구찌와 아디다스의 아이코닉한 엠블럼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아디다스x구찌(adidas x Gucci)’ 컬렉션을 처음 선보였다.
올해 기대를 모으로 있는 콜라보 '아디다스X구찌 컬렉션'의 첫 출시에는 아디다스 시그니처 트랙 팬츠와 폴로와 같은 기성복 스타일과 함께 버킷 햇과 더플 백, 남성과 여성을 위한 카메라 백 등의 액세서리가 포함될 예정이다.
다양한 피스의 트리오 라인으로 두 브랜드의 내러티브를 캡슐화한 기성복 피스에서는 스트라이프에 대한 집착이 돋보인다. 아울러 컬렉션 전반에 걸쳐 에너지 넘치는 프린트는 아디다스 트레포일과 GG 모노그램과 같은 모티브가 함께 어우러져 두 유산을 중폭시키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1970년대 영감은 플레어 팬츠, 볼링 셔츠, 니트 조끼를 통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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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X구찌 컬렉션 라인업 완성은 아디다스 가젤 스니커 스타일의 특수 버전 같은 신발로, 다양한 컬러와 패턴으로 구입할 수 있다. 다른 업데이트된 신발 스타일은 구찌의 호스빗 로퍼, 테리 패브릭 슬라이드, 나막신, 가죽 펌프스 등이 있다.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디렉팅한 이번 룩북은 하우스 아카이브 카탈로그에서 영감을 받아 스포티한 소품과 밝은 컬러의 배경을 바탕이다. 모델들은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을 역동적인 포즈르 표현했고 사진작가 칼린 제이콥스가 촬영을 맡았다. 아디다스를 상징하는 3-스트라이프는 구찌의 헤리티지와 결합되어 에슬레틱과 레저웨어의 실루엣을 연상시키는 기성복 아이템 전반에 등장한다.
한편 아디다스 x 구찌 컬렉션은 전 세계적으로 팝업 매장을 통해서도 판매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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