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슈즈 '휠라이글', 키즈 슈즈 히트 계보 잇는다
2022-05-06 서재필 기자 sjp@fi.co.kr
디자인·쿠셔닝 모두 잡은 기능성 신발로 독수리처럼 더 높이 더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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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봄날 야외활동이 어느 때보다 많은 가정의 달 5월이다. 바깥에서 마음껏 뛰어놀 날을 손꼽아 기다려온 우리 아이들에게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운동화는 필수다. 봄과 여름에 잘 어울리는 화사한 색상은 물론 활동량 많은 성장기 아이들의 발 건강까지 생각한 새로운 운동화가 눈길을 끈다.
휠라코리아(대표 김지헌)의 키즈 브랜드 휠라 키즈가 키즈 데일리 슈즈 '휠라이글'을 내놓았다. 전체적으로 둥근 외형과 부드러운 소재에 시선을 사로잡는 경쾌한 컬러감으로 편안하고 멋스럽게 신을 수 있도록 구성한 제품이다.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안고 독수리처럼 더 멀리 더 높게 비상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휠라이글'이라 이름 붙였다.
'휠라이글'은 휠라 키즈의 베스트셀러이자 대표 슈즈로 사랑받아 온 '휠라꾸미'를 잇는 제품으로, 유연하고 편안한 착화감에 컬러 구성과 디자인으로 변화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럽고 통기성이 좋은 네오프렌 소재와 푹신한 쿠셔닝 구조의 슬립온 형태여서 잘 구부러지는데다 아이들이 직접 신고 벗기 편하다. 앞코와 뒤축은 튼튼하게 마감해 신발 손상을 최소화하고, 외부 충격으로부터 아이들의 발가락을 보호하며 발의 움직임을 잡아주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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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과 모심을 고려한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슬립온 타입의 일체형 슈즈이나 일반 운동화의 실루엣을 차용해 경쾌함을 더했다. 갑피에는 은은하게 반짝이는 젤리 질감의 곡선 라인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어느 옷차림에나 매치하기 좋은 블랙을 비롯해 핑크, 파스텔톤 보라색, 노란색, 민트색을 디테일 컬러로 사용한 믹스 컬러 등 총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사이즈는 140mm부터 230mm까지, 가격은 4만9000원이다.
출시 초반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휠라이글은 이달 중순 공룡 프린트, 컬러 패턴 등을 입힌 휠라이글 패턴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올 하반기에는 신발 측면에 불이 켜지는 라이트 버전과 겨울용 부츠 등 연내 다양한 버전의 휠라이글이 순차 출시가 예정돼 있어, 브랜드를 대표하는 새 아이코닉 슈즈로 기대를 모은다.
브랜드 관계자는 "외부 활동이 본격화되는 시즌에 맞춰 편안한 착화감은 기본이고 사랑스러운 디자인에 컬러까지 갖춘 키즈 데일리 슈즈를 내놓았다"며 "등교나 등원, 외출 시 스타일리시한 패션 아이템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만큼 어린이달 5월에 특별한 선물로 좋은 제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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