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36회 섬유의 날’ 유공자 포상 신청하세요”
2022-04-26 김우현 기자 whk@fi.co.kr
섬산련, 금탑훈장 등 정부 훈‧포장 수여…5월 24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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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는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제36회 섬유의 날 유공자 포상' 신청을 오는 5월 2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섬유의 날은 지난 1987년 11월 11일 섬유산업이 단일 업종 최초로 수출 100억불을 달성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우리나라 섬유패션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신청 대상은 모범경영인, 수출유공자, 혁신기술유공자, 우수브랜드(디자인)유공자, 우수사원, 특별유공자, 우수유공기관 및 단체 등 7개 분야이며, 포상종류는 훈장, 포장, 표창(대통령,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 표창) 등으로 나누어진다.
섬산련은 올해 미래대응 신소재 개발, 수요-공급 기업간 연대협력, 친환경 섬유패션 활성화 및 디지털 기반 제조혁신, ESG 선도, 첨단 섬유소재 국산화 및 국산소재(국방섬유 등) 활용 확대 등과 연관된 공적 위주의 유공자를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전년도와 비교해 달라진 점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범경영인 매출/수출 평가지표를 '규모'에서 '규모와 성장률'로 변경하는 등 심사지표를 객관화 함으로서 공적 심사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한층 강화했다는 점이다.
포상 신청서가 접수되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추천하게 되며, 추천을 받은 후보자는 공개 검증, 포상심의(산업부, 행안부)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포상 수상자로 확정된다.
지난해의 경우 개인 및 단체 부문에 추천된 후보자(137명)를 대상으로 훈ㆍ포장 4점, 대통령 표창 3점, 국무총리 표창 3점, 산업부 장관 표창 39점, 섬산련 회장 표창 47점 등 총 96점이 수여됐다.
섬산련 사무국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국민 생활향상 및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섬유패션인들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섬유의 날 유공자 추천은 섬유패션인(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포상 대상자를 추천하고자 하는 경우 대상자의 공적 조서 등 제출 서류를 구비해 섬산련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섬산련 홈페이지에서 관련 양식을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섬산련 경영지원실(02-528-4007/40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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