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 화이트, 뷰티 사업 진출
2022-04-22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버질 아블로가 생전에 만든 페이퍼워크, 지난 2월 런웨이 통해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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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 오프화이트(Off-White)가 지난 20일(현지 시간) '페이퍼워크(Paperwork)'라는 새로운 젠더리스 브랜드를 통해 뷰티 사업에 공식적으로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오프화이트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성명서에서 "오프화이트의 첫 번째 뷰티 컬렉션은 "휴머니티와 개성의 교차점에 있는, 성별없는 포용적 예술 형태로서 새로운 차원의 뷰티를 재현한다"라고 밝혔다.
이 라인은 '솔루션'이라고 불리는 페아퍼워크 향수 컬렉션과 함께 출시된다. 고(故) 버질 아블로가 유명 향수 제조사 알렉시스 다디에, 제롬 에피네트, 시도니 랜서 등과 함께 만든 이 향수는 90년대 향수, 부기 클래식, 내추럴 지구 요소에서 영감을 받은 4가지 향이 특징이다.
솔루션 1호는 세계 각지의 다양한 문화와 해안을 상징하는 호 우드, 샌드 어코드, 파출리 노트가 특징인 일상적인 향기로 묘사된다. 마찬가지로 솔루션 2호는 귤잎과 오렌지 꽃의 상쾌함과 베티베르와 시더우드의 목질이 어우러진 에너지 넘치고 놀라운 향으로 묘사된다.
마지막으로 솔루션 3호는 현대적이고 로맨틱한 유혹적인 향으로, 그라스의 절대적인 장미에 두각을 보이며, 솔루션 4호는 신선함과 따뜻한 목질이 조화를 이루며 에피네트의 자연 감각을 바탕으로 한다. 모든 향은 그립 손잡이가 있는 산업용 유리로 포장했다.
페어퍼워크는 버질 아블로가 세상을 떠나기 전 만들었으며, 지난 2월 브랜드의 2022년 가을/겨울 컬렉션의 런웨이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오프-화이트 닷컴은 물론 뷰티 분야로 진출한 파페치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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