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박물관, 버질 아블로 헌정 전시회
2022-02-08 유재부 패션 에디터 UB@fi.co.kr
오는 7월 1일부터... 고인에서 헌정하는 첫 번째 회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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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브루클린박물관은 지난 해 11월 28일 세상을 떠난 미국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에게 헌정하는 특별 전시회를 2022년 7월 1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아방가르드 비전으로 패션뿐 아니라 예술과 디자인 분야까지 혁명을 일으킨 멀티플레이어 아티스트였던 이 창조적 천재에게 바치는 첫 번째 전시회가 될 것이다.
패션업계는 전 세계 팬들에게 감동을 두며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한 미국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 '패션 선각자'로 설명하고 있다. 그가 사망한지 불과 몇 달 만에 브루클린박물관은 예술과 패션 모두에서 이 디자이너의 작품을 조명할 헌정 전시회 개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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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시카고현대미술관이 기획한 그의 성공적인 전시회 이후 열리는 "버질 아블로: 피규어 오브 스피치'라는 타이틀의 이번 회고전은 버질 아블로의 작품과 그의 수많은 콜라보를 포함한 다수의 작품과 패션 제품을 통해 그의 선견지명이 있는 정신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브루클린박물관은 아직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대중들은 시카고 전시회처럼 그가 만든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오프화이트, 루이뷔통뿐만 아니라 나이키, 슈프림 심지어 이케아와 함께 진행한 그의 컬렉션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갑작스런 디자이너 사망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브루클린 박물관 2층에서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1월 29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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