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일상...가을엔 ‘베스띠벨리'로 힐링하세요
2021-08-20 김우현 기자 whk@fi.co.kr
희망의 메시지 주는 ‘별보러 가자’ 테마 올 FW 화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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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대표 박정주)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베스띠벨리가 2021 F/W 화보를 공개했다.
베스띠벨리의 이번 시즌 콘셉트는 '별 보러 가자 : 긴 하루의 끝에서 발견하는 빛, 베스띠벨리와 함께'로 이 시대의 여성들이 별빛을 바라보며 누리는 힐링의 순간, 그 편안하고 행복한 무드를 컬렉션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앞서 설명한 시즌 콘셉트를 바탕으로 보헤미안 판타지, 컴포트 밸런스 등 두 가지 테마 아래실용성과 트렌디한 감성을 겸비한 상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보헤미안 판타지(Bohemian Fantasy)'는 자연에서 받은 영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타일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패션은 물론 소매와 카라 등의 디테일 요소를 더해 소녀 감성의 캐주얼룩을 지향한다.
또 '컴포트 밸런스(Comfort Balance)'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상품 라인으로 투마일 웨어, 니트 셋업 등 편안하면서도 미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도시적 감성의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화보 속 모델은 표면적인 멋을 넘어 감성까지 아우르는 스타일링 연출법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모델이 착용한 버건디 컬러의 벨티드 체크 롱 코트는 카라 디테일로 세련미를 더해줄 뿐만 아니라 허리를 잡아주는 벨트 디자인으로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블랙 컬러의 싸이하이 부츠를 매치하면 모던함에 시크함까지 아우르는 세련된 코디를 완성할 수 있다.
베스띠벨리를 총괄하는 정병무 이사는 "이번 F/W시즌 콘셉트인 '별 보러 가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여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잠시나마 고요한 밤하늘에 수놓아져 있는 별들을 바라보며 힐링의 순간을 즐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특히 이번 시즌에도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 구축을 위해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하는 온라인 전용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욕구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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