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BI ‘신상마켓’, 패션 풀필먼트로 확장
2021-06-18 한지형 기자 strong711@naver.com
장홍석 부대표 “패션 도소매 사업자와 함께 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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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도소매 거래 No.1 ‘신상마켓’을 운영하는 딜리셔스(대표 김준호)가 패션 풀필먼트로의 확장을 선언하며 ‘신상마켓’의 BI를 새롭게 바꿨다.
장홍석 딜리셔스 부대표는 “패션 도소매 거래 No.1 플랫폼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사용자와 함께 성장하려는 마음을 브랜딩 요소로 담았다”라며 “딜리셔스가 ‘신상마켓’에 이어 패션 풀필먼트로 확장하는 만큼 더 사용자 중심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브랜드 개편을 통해 ‘신상마켓’은 국내 1위 패션 B2B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하며 새로운 로고와 컬러를 서비스 전반에 적용하게 된다.
새 로고는 동대문 패션 산업의 활기와 산업군 내 리더로서 입지를 역동적인 사선과 굵은 획의 형태로 표현했다. 사용자들이 만들어준 애칭 ‘신마’를 앱 로고 및 파비콘 등에 적용해 도소매 사업자와 상생한다는 브랜드 미션을 나타냈다.
한편 딜리셔스는 김준호 대표가 변지윤, 조현동 이사와 함께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2013년 동대문 도매 사업자와 전국 패션 쇼핑몰을 연결하는 동대문 패션 플랫폼 ‘신상마켓’을 선보였다. ‘신상마켓’은 동대문 도매 사업자의 80% 이상, 전국 소매사업자 22만이 이용하고 있으며, 2020년 4월 누적 거래액 1조 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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