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치엔젤스 '바비스토어', 1020 핫플로 떴다
2021-06-15 김우현 기자 whk@fi.co.kr
가로수길 이어 신세계강남에 두번째 매장...MZ세대 취향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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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에프(대표 김창수)의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 '스트레치엔젤스'가 가로수길점에 이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두번째 ‘바비스토어’ 매장을 오픈했다.
바비스토어는 스트레치엔젤스가 바비와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플래그쉽 스토어로 지난달 신사동 가로수길 스트레치엔젤스 매장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바비 인형처럼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의 인테리어가 어필하면서 단박에 MZ세대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것이다.
바캉스를 떠난 바비의 그래픽이 돋보이는 백로고 오버핏 티셔츠를 중심으로 판매량이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특히 바비의 감성을 잘 살린 카라 티셔츠의 경우 품절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 11일 신세계 강남점 5층에 오픈한 두번째 바비스토어는 ‘Barbie on Vacay’란 테마 아래 바비 크롭 티셔츠와 바비 숏팬츠, 테니스 스커트 등과 함께 거울 샷을 찍을 때 포인트가 되는 바비 스마트폰 케이스까지 통통 튀는 유니크한 상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마케팅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가로수길 팝업스토어를 방문해준 덕분에 두번째 매장인 신세계 강남점을 오픈하게 된 것”이라며 “더 많은 고객들이 스트레치엔젤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소비자 접점을 최대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세번째 바비스토어로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 오픈을 확정해 놓은 스트레치엔젤스는 앞으로도 오프라인 유통망을 늘려 더욱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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