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쳐스’, 본사 1층에 임직원 운영 1호 매장 오픈
2021-03-29 한지형 기자
소비자와 접점 늘리고 라이브 커머스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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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스케쳐스코리아(대표 윌리탄)’가 지난 4일 서울 중구 본사 1층에 임직원이 직접 운영하는 1호 매장 시그니쳐타워점을 오픈했다.
시그니쳐타워점은 스포츠와 키즈, USA 라인의 전 제품을 한 번에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뉴 콘셉 스토어로 미국 글로벌 매장과 동일한 콘셉으로 꾸몄다.
매장 점주와 파트너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고 본사 임직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매장으로, 소비자와 직접 커뮤니케이션하면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는 기회를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또 시그니쳐타워점을 중심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확대하여 고객이 직·간접 체험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스케쳐스’는 지난해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맥스쿠셔닝과 고워크 아웃도어를 성공적으로 론칭하여 2019년 대비 매출 5% 신장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상반기에는 키즈 스트레치핏과 성인 아치핏, 고워크 하이퍼버스트를 출시하며 전년 대비 1, 2월은 약 40%, 3월은 약 217%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스케쳐스’는 향후 시그니쳐타워점같은 40평 이상의 뉴 콘셉 스토어를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더 많은 소비자가 ‘스케쳐스’만의 기술력과 편안함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소비 경향이 달라진 만큼 비대면으로 쇼핑할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온라인 쇼핑 및 라이브 커머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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