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섬산연, 고사하던 차기 회장에 조정문 대표 추대
2021-03-15 김우현 기자 whk@fi.co.kr
임기만료된 이의열 회장 후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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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이하 대경섬산연) 차기 회장에 조정문 대표가 추대됐다.
대경섬산연(회장 이의열)은 지난 12일 3차 차기 회장 추대위원회를 열고 조정문(64) 새날테크텍스 대표(현 구미상공회의소 회장)를 차기 연합회 회장으로 추대했다. 그 동안 두 차례의 추대위원회를 열었지만 물망에 오른 분들의 한결 같은 고사로 결론을 내지 못한 대경섬산연은 이번 3차 추대위에서 지역 섬유산업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 삼고초려 끝에 조 대표가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회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경섬산연은 이달 말 또는 4월 초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정문 차기 회장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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