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는 이미 봄…봄의 전령사 ‘구호플러스’ 출격
2021-01-13 김우현 기자 whk@fi.co.kr
믹스앤매치 & 레이어링에 집중한 ‘2021 프리 스프링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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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미니멀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플러스’가 다채로운 믹스&매치와 레이어링 스타일로 구성된 2021 프리 스프링 컬렉션을 내놓았다.
구호플러스는 올 봄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일상을 맞아 자신만의 안정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공간을 ‘트러스트 서클’이라 명명하고, 이같은 주제 아래 포멀, 캐주얼, 원마일웨어 등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자유로운 스타일 제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기에 매력적인 믹스 앤 매치와 레이어링이 가능하고 원형을 모티브로 한 볼륨 실루엣, 둥근 커팅 등 차별적인 디테일을 더한 상품들로 다양하게 풀었다.
라이트그레이, 스카이블루, 아이보리 등이 중심 컬러이며, 경량 퀼팅점퍼를 필두로 크롭 울재킷, 페이크 레더재킷, 트위드 재킷, 스웨트셔츠, 니트 카디건/베스트, 와이드 슬랙스, 데님 팬츠 등이 주력 아이템이다. 특히 ‘재킷 맛집’이란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소재/컬러/디자인에 특유의 젊은 감성을 반영한 재킷 상품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시그니처 디테일인 블루 자수, 뒤쪽 버튼을 적용한 체크 재킷을 비롯 가볍고 풍성한 볼륨감의 경량 패딩재킷, 큼직한 포켓 디자인의 크롭재킷, 벨벳이 믹스된 고급스러운 트위드재킷, 자연스러운 주름이 멋스러운 페이크 레더재킷 등이 눈길을 끈다.
대표 상품인 브라운 체크재킷에 미니 스커트를 매치하면 세련된 셋업 룩을 연출할 수 있으며 데님 팬츠, 스니커즈를 조합해 한층 캐주얼한 믹스 앤 매치 스타일을 제안할 수도 있다. 또 구조적인 볼륨 실루엣의 경량 쇼트 패딩재킷에 밑단의 비대칭 곡선을 살린 스커트를 코디하면 편안하면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앞쪽 버튼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블랙 민소매 드레스를 소매 셔링이 들어간 화이트 블라우스와 매치하고 잔잔한 체크 패턴 드레스와 아이보리 니트 베스트를 조합하는 등 다채로운 레이어링 스타일도 돋보인다. 이 밖에 화사한 스카이블루 색감의 슬림핏 카라 니트풀오버, 부드러운 라벤더 컬러의 볼륨 소매 스웨트셔츠 등 봄을 연상케 하는 밝은 컬러 아이템도 주목할 만 하다.
배윤신 구호플러스 그룹장은 “올 봄엔 뉴노멀 시대를 맞아 캐주얼과 포멀, 원마일웨어 등 여러 상황에 실용적으로 믹스 앤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이 뜰 것”이라며 “화사한 컬러에 볼륨 실루엣, 둥근 곡선 등 차별적 요소를 반영한 구호플러스 신상품으로 설레는 봄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구호플러스는 오는 19일까지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2021 프리 스프링 상품에 한해 무료교환 및 반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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