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 ‘가먼츠 유니온샵’으로 재탄생
2020-11-01 황연희 기자 yuni@fi.co.kr
10~40대까지 타겟층 확대한 워크웨어 편집숍
|
케이브랜즈(대표 엄진현)가 스트리트편집숍 'GU#(지유샵)'을 워크웨어 편집숍 'Garments Union# (가먼츠 유니온샵)'으로 재정비한다.
기존의 1020 타겟의 스트리트 캐주얼웨어 편집숍인 '지유샵'의 콘텐츠 확장을 위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킬러 아이템을 늘리고 10대부터 40대까지 타겟층을 확대했다. 특히 20~30대 감성의 젊은층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들을 유치해 다양성을 강조한다.
'가먼츠 유니온샵'은 일터를 놀이터처럼 즐길 수 있도록 편안하고 자유로운 감성을 담은 브랜드를 제안하는 편집공간으로 'WORK & PLAY SELECT SHOP'이라는 새로운 콘셉으로 워크웨어 중심의 상품을 선보인다. 그동안 온라인 위주로 만나볼 수 있었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와 인지도 높은 다양한 워크웨어 브랜드의 대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
'카이아크만' '스위브' '그루브라임' 등의 PB와 '짐마스터' '팀버랜드' '칼하트' 등 고유의 워크웨어 아이덴티티를 지닌 글로벌 바잉 브랜드를 트렌드에 맞게 탄력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브랜드별 대표상품 및 맨투맨, 워크팬츠, 플리스, 야상 등 시즌 트렌드에 맞춘 잇 아이템을 큐레이션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관련 프로모션을 운영해 점차 자체 인지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케이브랜즈는 '지유샵'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을 비롯해 올해 총 4개의 매장을 '가먼츠유니온샵'으로 전환하거나 신규 오픈했다. 내년에는 150m2 이상의 중대형 규모로 리뉴얼을 진행하며 공격적인 브랜드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