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따라와…MLB 숏패딩 입고 자신감 뿜뿜
2020-10-29 김우현 기자 whk@fi.co.kr
컬러풀한 라인업에 메가 로고 강조한 숏패딩 뒷태 화보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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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긴 기장감으로 보온성을 높인 롱패딩이 인기였다면 지난 겨울은 숏패딩 또는 뽀글이라 불리는 플리스가 트렌드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프앤에프(대표 김창수)에서 전개하는 프리미엄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MLB’는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메가 롱다운에 이어 올겨울엔 MLB 숏패딩을 출시하고 메가 로고가 돋보이는 뒷태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번 시즌 선보이는 ‘나만 따라와’ 컨셉의 MLB 숏패딩 컬렉션은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뒷면 메가 로고와 블랙부터 라이트 그레이, 머스터드, 아이보리, 핑크 등 총 5가지 컬러로 MLB만의 컬러풀한 라인업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블랙 컬러의 경우 워싱 처리된 검정색으로 오묘한 느낌을 주며 기존 블랙 패딩과는 다르게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또한 MLB 숏패딩은 부해 보이지 않는 핏감으로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한 여성 전용 크롭 숏패딩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 숏패딩보다 더 짧은 기장과 하이 넥 디자인, 그리고 톤온톤 빅 로고 포인트로 여성스러움과 캐주얼 무드를 모두 갖췄다. 또한 체크나 모노그램 패턴이 더해진 리버시블 패딩부터 고급스러운 느낌의 코듀로이와 벨벳 소재의 숏패딩 그리고 샤이니 소재의 블링 블링 숏패딩까지 다채로운 디자인과 컬러로 구성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MLB는 유명 유튜버 ‘솔이’와 함께한 MLB 겨울 아우터 영상을 공개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MLB 후리스와 숏패딩을 활용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이 영상은 오픈 일주일 만에 조회 수 63만을 돌파하며 현아 플리스에 이어 또 한번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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