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변하면 ‘블랙야크’ 아우터 조합이 바뀐다
2020-10-12 김우현 기자 whk@fi.co.kr
미들러와 고어텍스 재킷 잇는 ‘B-LINK 시스템’으로 완벽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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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고어텍스 재킷과 미드레이어 제품을 쉽게 결합해 혁신적으로 다기능성을 경험할 수 있는 '비-링크 시스템(B-LINK SYSTEM)'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비-링크 시스템은 각 단품의 완벽한 기능이 발휘되면서도 하드쉘의 고어텍스 재킷과 미드레이어의 볼패딩 베스트, 플리스 간 다양한 조합을 선택해 입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기존 하나의 제품으로 구성된 외피와 내피를 한정된 조합으로 입어야 하는 기존 3 in 1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제품 간 체결 방법은 간단하다. 고어텍스 자켓 안쪽 고리와 미드레이어 제품 목 뒷부분에 위치한 비-링크 포인트를 서로 체결하기만 하면 된다. 이음새 역할을 하는 비-링크 포인트는 겉으로는 보이지 않게 히든 처리했으며, 날씨에 따라 필요한 미드레이어를 연결해 입으면 기능성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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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쉘의 대표 제품인 'M프리 GTX재킷'은 기본형 고어텍스 재킷으로 방수와 투습 기능이 우수하며 방수 기능은 환경 호르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발수제를 사용했다.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와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스트링 등 세심한 디테일이 반영됐다.
미드레이어는 보온성을 위해 AWC 패딩과 폴라텍 등의 소재를 사용한 제품들로 구성된다. 대표 제품인 'B코어볼 패딩베스트'는 가볍고 부드러우면서도 수분에 강한 AWC 패딩 충전재를 사용한 제품이다. 패커블 시스템으로 보관과 휴대가 용이하며 체결이 필요한 경우 꺼내 입기에 편하다.
'M아이작재킷'은 친환경 리사이클 폴라텍 소재를 적용한 플리스 제품이다. 마찰이 심한 몸판 상단과 팔꿈치 부분에 보강 원단을 덧댔으며, 단독으로 입다가 방수 기능이 필요할 때 역시 비-링크 시스템이 적용된 고어텍스 재킷을 체결해 입으면 변화 무쌍한 날씨에 대응이 가능하다.
브랜드 관계자는 "비-링크 시스템이 적용된 제품은 단품의 기능은 물론 각 제품들 간 결합을 쉽게 할 수 있게 하면서 소비자 만족도 및 선택권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필요와 취향에 따라 하드쉘과 미드레이어를 따로 구매해도 다양한 연출과 실용성을 누릴 수 있도록 점차 컬렉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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