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택트 방식 ‘트렌드페어’, 라이브 커머스로 만난다
2020-09-28 김우현 기자 whk@fi.co.kr
패션協, 랜선패션쇼, 토크콘서트 반응 좋자 10월부터 네이버, 롯데온과 라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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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가 주관하는 '2020 온택트 트렌드페어'가 오는 10월부터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
지난 21일부터 스타트한 '2020 온택트 트렌드페어'는 5일동안 감각적이고 개성 넘치는 72개 브랜드가 참여, 네이버 V라이브와 네이버TV 라이브 채널을 통해 현장감 있는 진행방식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랜선패션쇼,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가 디자이너 대부분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온택트로 브랜드를 소개하는 것이 처음에는 생소하고 낯설었지만 막상 진행해 보니 소규모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디자이너들에겐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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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진행될 라이브 커머스는 여성복, 남성복, 패션잡화 등 다양한 브랜드가 롯데백화점과 네이버 협업을 통해 소비자와 만나게 된다.
먼저 롯데백화점과 협업은 오는 10월 5일부터 일주일간 총 45개 브랜드가 롯데온 및 롯데백화점몰에 '2020 온택트 트렌드페어 기획전'으로 참가해디자이너의 감각적인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또 6일부터 3일간은 롯데백화점 라이브 커머스 채널인 100LIVE를 통해 릴레이 라이브 방송으로 판매전을 진행한다.
네이버와의 협업은 라이브 커머스 채널인 N쇼핑 라이브 채널을 통해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65개 브랜드가 다양한 컨셉에 따라 디자이너들의 올 F/W 제품을 특별한 가격과 혜택으로 소비자들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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