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시대, 우리 아이 파자마 대신 라운지웨어 입는다
2020-09-16 김우현 기자 whk@fi.co.kr
네파키즈, 스타일 있는 로브 상의 & 밴딩 팬츠 세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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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휴식을 취할 때나, 편안한 옷차림이 필요할 때 즐겨 입는 라운지 웨어가 최근 달라진 일상 속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수면을 주목적으로 하는 잠옷과는 달리 방이나 집 같은 공간에서 한가로이 지내고 편히 쉬기 위해 착용하는 라운지 웨어가 최근에는 캠핑을 떠났을 때도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인기다.
이를 반영 '네파키즈'는 라운지 웨어 전문 브랜드인 로브로브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한 벌로 24시간, 365일 모든 스타일을 총 망라하겠다는 상상으로 시작된 브랜드 로브로브가 키즈 브랜드와는 처음으로 작업하는 콜라보레이션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네파키즈와 로브로브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아이들을 위해 로브 상의와 밴딩 팬츠로 구성된 세트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콜라보 라인은 집 안과 밖 어디에서나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는 로브로브 오리지널 선데이 체크 파자마 세트의 키즈 버전이라 할 수 있다.
체크 로브와 밴딩 팬츠가 세트로 구성되며, 그린과 네이비가 어우러진 트렌디한 컬러감의 오리지널 제품 컬러 그대로 살린 버전과 네파 키즈에서만 볼 수 있는 아이보리와 블루 체크가 믹스되어 보드랍고 경쾌한 느낌이 더해진 버전까지 두 가지다. 가격은 8만 9000원.
특히 로브와 밴딩 팬츠는 일반 기모보다 가볍고 부드러운 약기모 소재로 만들어져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해준다. 여기에 트렌디한 컬러감과 다양한 크기의 컬러 단추로 디자인 포인트를 준 것 또한 돋보인다. 오리지널 제품 컬러를 그대로 살린 버전의 경우 로브로브를 통해 성인용까지 구매하면 가족이 함께 매칭룩으로 즐길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강화된 거리두기와 안전한 놀이 환경을 고려해 밖으로 나가는 것보다 집 안에서 아이들이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며 "조금은 답답할 수 있는 시기지만 아이들이 자유분방한 모습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집에서도 예쁘고 멋있게,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라운지 웨어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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