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범석 “제너럴아이디어, 초심으로 돌아간다”
2020-09-02 김우현 기자 whk@fi.co.kr
디테일에 집중…패치워크, 스티치, 페이즐리 등 7가지 디테일로 포인트 준 20FW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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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석 디자이너가 이끄는 ‘제너럴아이디어 스탠다드’는 기존의 컬렉션 라인이 가진 하이엔드와 스트리트 스타일이 믹스된 모던스트리트 감성의 브랜드로 웨어러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올 FW시즌에는 디테일에 집중했다. 다잉, 패치워크, 페이즐리, 레오퍼드, 그래픽아트웍, 레더, 스티치 등 7가지 디테일을 다채로운 스타일로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트렌디한 오버 사이즈의 아우터와 니트, 편안한 착용감의 맨투맨과 후드 세트 등 스타일과 실용성을 살린 데일리 아이템이 돋보인다.
여기에 다양한 컬러 블로킹의 패치워크 베스트와 가디건은 뉴트로 무드를 연출하고, 자체 개발한 페이즐리 패턴은 니트와 스웻셔츠, 가디건과 파우치 백 등의 변주를 통해 개성 있는 스트리트 룩을 완성한다. 도시적 감성이 돋보이는 트렌치 코트와 레더 자켓도 올 가을 미리 준비해야 할 아이템이다.
최범석 디자이너는 “처음 시작할 때의 열정과 시간을 쏟아 옷을 만들고 있다. 옷이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은 물론 작은 디테일 하나에도 세심한 정성을 기울인다. 이처럼 퀄리티는 유지하고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대의 옷들은 과잉 공급 시대인 현재를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자 모두에게 모범이 되는 시장의 리더가 되는 길이 될 것”이라며 “그러면 나의 옷을 입는 고객들도 그 정성과 소중함을 알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너럴아이디어 스탠다드’의 에디션7 런웨이는 공식 온라인 사이트와 네이버 디자이너 윈도우, W컨셉, SSF, CJ몰, GS샵 등에서 만날 수 있다. 공식 온라인 사이트와 네이버 디자이너 윈도우에서는 10만원 이상 구매시 파우치를 증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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