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데 쿠셔닝은 최고…”휠라니까 가능하죠”
2020-07-01 김우현 기자 whk@fi.co.kr
글로벌 랩 자체 기술력으로 퍼포먼스 러닝슈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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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달리는 운동을 뜻하는 '러닝'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스포츠로 다시금 주목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다양한 카테고리별 인기 슈즈를 내놓으며 '신발 맛집'이라는 별칭을 얻은 휠라가 브랜드 고유 기술력으로 개발한 러닝슈즈를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최근 퍼포먼스 러닝슈즈 '웨이블렛 알파(WAVELET ALPHA)'를 내놓았다. 미드솔 쿠셔닝과 아웃솔의 지지력을 강화해 러닝을 포함한 외부 활동 시 최적의 착용감을 자랑한다.
휠라 고유 기술력으로 개발된 '에너자이즈드 2.0 알파' 폼을 미드솔(중창)에 적용한 것. 신발 연구센터인 '휠라 글로벌 랩'의 오랜 연구와 역학 분석을 거쳐 탄생한 신규 미드솔 폼으로, 기존 휠라 에너자이즈드 미드솔보다 견고해진 반발성과 탄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가벼운 무게와 탁월한 쿠셔닝으로 발의 피로감을 덜어줘 어떤 환경에서도 편안하게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러닝뿐만 아니라 일상 속 걷기,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에도 최적의 착화감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한 것.
소재의 경우 기존 메쉬보다 내구성과 통기성, 경량성이 뛰어난 반투명 '모노메시'와 여러 견사를 겹쳐 직조한 '샌드위치 메시'를 혼합 사용했다. 가벼운 무게감과 함께 통풍성 또한 우수해 한 여름에도 시원하게 신을 수 있다. 갑피 전면에는 무봉제 공법의 플래그 패턴을 부착해 착화 시 발의 옆면을 단단하게 받쳐줌으로써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한다.
신발 앞쪽 양 측면에는 휠라 리니어 로고로 포인트를 줬으며, 물결치는 듯한 아웃솔 디자인은 경쾌함을 배가했다. 베이지, 블랙, 블랙·화이트, 화이트·블루·레드 조합으로 세련미를 갖춘 4가지 색상은 스타일리시한 운동복이나 트렌디한 일상복에 매치하기 좋아 활용도가 뛰어나다. 계절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파스텔컬러 버전도 추가 출시될 예정이며, 사이즈는 230~285까지 5단위로 출고되고 가격은 7만 9000원.
브랜드 관계자는 "그동안 어글리 슈즈를 비롯 캔버스화, 코트화, 슬라이드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기 슈즈를 선보여 온 '휠라'가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온 기술력을 집약시켜 업그레이드 버전의 러닝슈즈를 새롭게 선보였다"며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화감으로 러닝화 본연의 특성을 갖춘 데다 세련된 디자인과 컬러 웨이, 실용성까지 갖춤으로써 올 여름 시티 러닝은 물론 다양한 퍼포먼스에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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