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우씨, 홈&쇼핑 영업본부장 전무로 옮겨
2020-05-07 김우현 기자 whk@fi.co.kr
GS홈쇼핑 재직 시 트렌드 사업부문 맡아 성장 이끈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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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에서 디지털컨텐츠 사업본부장을 지낸 곽재우 상무가 홈&쇼핑으로 자리를 옮겨 영업본부장 전무로 부임했다.
지난 6일부터 정식 출근한 곽 전무는 GS홈쇼핑 재직시 트렌드사업부, 라이프스타일사업부, 방송사업본부 등을 맡아 홈쇼핑 사업 전 부문을 두루 역임한 홈쇼핑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홈쇼핑 사업이 양적 성장의 정체기에 직면 했을때 트렌드사업부문을 만들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트렌드 관점에서의 고객 만족을 추진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이전 직장인 CJ오쇼핑 근무 시에는 트렌드 사업부를 맡아 미디어 커머스, 패션 PB사업, 쇼퍼테인먼트 등 컨텐츠 부문의 혁신적인 성과를 통해 홈쇼핑 패션사업의 질적 변화를 이끈 점은 아직까지 업계에 회자될 정도다. 현재 GS홈쇼핑의 주력 패션브랜드인 ‘SJWANI’ ‘손정완’ 브랜드 등이 곽 전무의 작품이다.
이번 영업본부장 공모를 통해 홈&쇼핑으로 자리를 옮긴 곽 전무가 ‘모바일 퍼스트’ 전략의 기치를 내걸고 정체돼 있는 홈쇼핑 사업의 미래를 밝혀줄 히든카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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