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매장은 쇼핑 안전지대
2020-04-06 김우현 기자 whk@fi.co.kr
전국 1000여개 매장 클린 프로젝트로 고객 안전 쇼핑 조성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가 ‘힘내요 코리아! 극복해요 코로나19’ 슬로건의 코코 캠페인 3탄으로 전국 1000여개 매장에서 ‘안심 매장 캠페인’을 전개한다.
코로나19는 물론 봄철 미세먼지, 외부 바이러스 등으로 실내 공간의 철저한 청결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요즘의 추세를 반영한 조치다.
특히 다중의 공공시설에서 주기적인 소독과 위생이 강조되고 있는 이때 패션그룹형지 전국 가두매장에서는 위생을 보다 강화하고 고객의 안전한 쇼핑을 보장하겠다는 의지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형지는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등 자사 여성복 브랜드에서 운영 중인 전국 1000여개 매장의 안전 쇼핑 조성에 나섰다. 우선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판매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은 물론 매장의 살균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의류와 각종 집기들의 청결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또 본사차원에서 ‘4주 클린 프로젝트’를 기획해 매장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실행 매뉴얼을 매주 공유할 방침이다. 더불어 매장에 ‘안심 매장’ 안내 포스터를 부착하고 청결 유지를 위한 안내 방송도 주기적으로 진행한다.
이에 앞서 패션그룹형지는 지난 달부터 ‘코코 캠페인(힘내요 코리아! 극복해요 코로나19!)’을 릴레이 형태로 펼치고 있다.
제 1탄으로 종합생활용품 기업 ‘피죤’과 제휴를 맺고 미세먼지와 세균으로부터 지키는 ‘의류 안전 케어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등 3개 브랜드의 1000여 개 전국 매장에서 의류 구매 시 세제, 섬유유연제를 선착순 증정했는가 하면 매장 제작물과 온라인을 통해 미세먼지와 세균으로부터 옷을 지키는 의류 케어 방법도 제안했다.
이어 2탄으로 4월 1일부터 ‘코코안심마스크(마스크1개+필터 5개)’를 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10개 필터로 구성된 세트는 별도로 2000원에 판매 중이다. 이 마스크는 ‘뉴오가닉 소울 3D’ 패턴으로 순면100% 오가닉 인증을 받아 항균방취 효과가 있을뿐 아니라 3중 구조의 미세먼지 차단 리필용 부직포 필터를 교체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및 각종 세균 등으로 여성고객들의 심리적 위축, 우울감, 스트레스 등이 증가함에 따라 희망과 용기를 주는 노력이 필요한 이때 패션그룹형지는 고객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코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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