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인정한 ‘코오롱스포츠’ 아웃도어 기술력
2020-04-02 김우현 기자 whk@fi.co.kr
극한 상황 구조용 라이프텍 재킷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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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의 'Ver. 09 라이프텍 재킷'이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라이프텍 재킷은 '코오롱스포츠'가 지난 2006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라이프텍 재킷을 2020 봄/여름 새롭게 선보인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조난과 같은 극한의 아웃도어 환경에서 생존과 구조활동을 위한 기능성 총망라한 제품으로, '코오롱스포츠'의 기술력을 집대성한 것이 특징이다.
Ver. 09 라이프텍 재킷은 아웃도어로서의 뛰어난 디자인과 기술력을 한 상품에 담은 점을 높게 평가받으면서 디자인력으로 인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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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 09 라이프텍 재킷은 봄 시즌에 처음으로 선보인 버전이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봄날씨에 대처하기 위해 가장 높은 레벨의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것은 물론, 다양한 기능을 품은 디자인이 돋보인다.
Gore-Tex PRO Durability 소재로 최고의 방수/흡습 기능을 선사한다. 왼쪽 소매단 쪽에 나침반과 시계, 온도계가 내장되어 있어 휴대폰이 작동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위치와 시간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온도차이를 통해 지대의 높고 낮음도 알 수 있다. 비상용 보온포가 함께 안쪽 주머니에 구성되어서 비상 시 활용할 수 있다. 후드의 양쪽에는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투명창으로 디자인했다.
박성철 '코오롱스포츠' 상무는 "라이프텍은 '코오롱스포츠'의 도전정신을 상품의 형태로 보여주는 매개체"라며 "극한의 환경에서 사람을 위한 기술력을 집대성하고 이를 더욱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해 꾸준히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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