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올해는 퍼포먼스 제품으로 스코어 향상
2020-03-17 황연희 기자 yuni@fi.co.kr
TV CF 통해 기능성, 활동성 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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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브랜드들이 올해는 퍼포먼스 라인을 집중 공략하며 DO-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스타일링에 강조한 라이프스타일 웨어는 물론 기능성과 활동성 그리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한 퍼포먼스 라인에 무게를 두면서 스코어 향상에 최적화된 브랜드로 어필하기 위함이다.
한세엠케이는 'PGA TOUR & LPGA 골프웨어'의 퍼포먼스 기능을 한층 강화한 2020 뉴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번 라인업은 흡한속건, 통기성, UV차단에 최적화된 소재를 사용한 것은 물론, 우수한 스트레치 소재로 활동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카본 원사로 편직된 원단을 사용해 정전기 방지 및 항균, 방취 기능까지 갖췄다.
'PGA TOUR & LPGA 골프웨어'는 우수한 제품 라인업에 이어 프로골퍼가 선택한 골프웨어라는 이미지를 어필하면서 전문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자사 후원선수들을 대거 출연시킨 TV CF로 퍼포먼스 골프웨어로서 한층 업그레이드되었음을 피력했다.
이번 TV CF에는 지난 2019 시즌을 평정하며 33주 연속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를 기록중인 고진영 프로를 비롯해, KLPGA의 떠오르는 신성 임희정 프로, 올해 새로운 후원 선수로 활약하게 된 PGA TOUR의 김시우 프로, KPGA의 김대현 프로의 자신감 넘치는 스윙과 플레이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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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골프'는 퍼포먼스 요소를 기반으로 브랜드만의 클래식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현의 옷'으로 알려진 기능성 특화 상품 NDL(박성현 남달라 약자) 라인의 비중을 늘려 퍼포먼스를 중시하는 고객들을 사로잡겠다는 것.
'NDL' 라인은 '빈폴골프'와 박성현 프로가 손잡고 완벽한 스윙을 위해 인체공학적인 동체 패턴과 소재 혁신으로 무장됐고, 박성현 프로의 별명인 '남달라'의 이니셜에서 따왔다.
'NDL' 라인은 스윙 시 불편함을 최소화한 인체공학적 패턴, 스트레치성을 높인 4way 스트레치 기능성 소재 등을 활용한 제품을 확대했다. 또 지속가능성 철학을 반영해 친환경 및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비 싸이클(B-Cycle)' 시리즈도 내놨다.
'와이드앵글'도 골프 소비자를 겨냥, 필드에 최적화된 고급 기능성 라인을 이번 시즌 주력 제품으로 내세웠다. 'W 리미티드' 프리미엄 라인은 퍼포먼스 최적화 기능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W 리미티드 블록 티셔츠는 낮은 스윙넥을 적용해 스윙 시 불편함을 해소하고 흡습속건력이 우수한 기능성 소재로 땀 흡수와 배출이 쉬워 봄부터 초여름까지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W 리미티드 큐롯은 경량성이 뛰어난 소재로 제작해 편안한 스윙을 도와준다.
'와이드앵글'은 최근 전속모델 김사랑을 내세운 TV CF를 공개했으며 CF 속에서 김사랑은 W 리미티드 블록 티셔츠와 W 리미티드 큐롯을 착용했다. 이번 광고에서 김사랑은 우월한 몸매로 골프웨어를 소화하는 것은 물론 프로 골퍼와 같은 완벽한 스윙 동작을 뽐내며 6년 연속 '와이드앵글' 공식 모델로서의 열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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