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예능이 대세…‘2XU’ 새해 벽두부터 공격 마케팅
2019-12-23 김우현 기자 whk@fi.co.kr
‘뭉쳐야 찬다’ 이어 새 농구 예능 ‘진짜농구 핸섬타이거즈’ PPL 등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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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컴프레션 스포츠웨어 브랜드 '2XU'가 2020년 새해 벽두부터 인기 스포츠 예능 PPL을 시작으로 공격적으로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2XU'는 올해 초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와의 모델 및 후원 계약을 시작으로 통영 ITU트라이애슬론월드컵대회, DMZ 국제평화마라톤대회, 화천 DMZ랠리 등 크고 작은 스포츠 대회를 후원해 왔을뿐 아니라 트라이애슬론 클래스 개최 등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2020년 새해에도 대세로 떠오른 스포츠 예능 시대를 맞아 JTBC '뭉쳐야 찬다'와 1월 첫 방송되는 SBS '진짜농구, 핸섬타이거즈' 방송 PPL 등을 시작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각인시키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들과의 실제 대결을 통해 성장해가는 스토리의 JTBC '뭉쳐야 찬다'는 매회 화제성을 높여가고 있으며, 농구 코트에서 벌어지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그려낼 SBS 새 농구 예능 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는 국보급 센터 서장훈이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는다. 여기에 농구천재를 꿈꾸는 아이돌 차은우를 비롯 이상윤, 줄리엔강, 서지석 등이 합류를 확정 지은 가운데 1월 10일로 예정된 첫 방송이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지훈 본부장은 "2XU는 미국 NBA, NFL팀들이 직접 구매해 사용할 만큼 세계적 품질력을 갖춘 전문 컴프레션 레깅스 브랜드"라며 "2020년에는 방송 PPL은 물론 TV CF까지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차별화된 컴프레션 레깅스의 특장점을 널리 알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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