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X ALLROUND’ 원스톱 어라운드
2019-10-14 황연희 기자 yuni@fi.co.kr
‘닉스’ ‘닉스키즈’ 복합 매장으로 패밀리웨어
케이브랜즈(대표 엄진현)가 패밀리 데님 캐주얼 ‘NIX ALLROUND’ 매장을 늘리면서 가족단위 고객을 공략한다.
‘NIX ALLROUND(닉스 올라운드)’는 가족과의 시간을 즐기려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닉스’ 성인라인과 키즈라인을 한 곳에 구성한 패밀리 복합매장이다. 케이브랜즈는 지난 2017년 스타일리쉬 데님 캐주얼 ‘닉스’의 아동 버전으로 ‘닉스키즈’를 론칭했다. ‘닉스키즈’는 북유럽 감성에 합리적인 아동 데님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고객층을 넓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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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브랜즈는 ‘닉스키즈’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미진출 지역에는 성인 캐주얼 ‘닉스’와의 복합 매장인 ‘NIX ALLROUND’의 새로운 리테일 모델을 만들었다. 특히 가족 단위 고객층이 두터운 지역 쇼핑몰이 일순위 타겟이었다.
지난해 12월 롯데몰 수원점에 패밀리 데님 캐주얼 매장으로 1호점을 오픈한 후 지난 9월에 롯데몰 수지점까지 총 1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연말까지 50개점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롯데몰 수지점은 패밀리 상품 구성 전략이 맞아 떨어져 상위 매출권에 안착했다.
‘닉스 올라운드’는 ‘닉스’ 구매와 ‘닉스키즈’ 제품을 함께 구입하는 고객이 늘어나며 객단가가 일반 매장보다 높은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케이브랜즈는 ‘닉스 올라운드’ 매장의 경우 객단가를 높일 수 있는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9월 롯데몰 수지점에서도 매장 오픈 기념으로 추동시즌 신제품인 데님을 구매하면 추가로 데님이나 구스다운 베스트를 무료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는데 기대 이상의 반응이 좋았다.
브랜드 관계자는 “‘닉스올라운드’는 서울, 경기권 주변으로 생겨나는 쇼핑몰에 가족단위 고객이 늘어나는 것을 타겟으로 시작했다. 가족단위 여가를 즐기려는 문화가 쇼핑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 데님 캐주얼의 선두주자인 만큼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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