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애슬레저 ‘스컬피그’와 콜래보레이션
2019-08-14 황연희 기자 yuni@fi.co.kr
PIS에서 라이프 액티브웨어로 활용안 제시
효성티앤씨(대표 김용섭)가 애슬레저 웨어 '스컬피그'와 콜래보레이션을 진행, 기능성 소재와 패션 브랜드와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효성티앤씨는 라이프 애슬레저 웨어로 부상하고 있는 '스컬피그'와 함께 기능성 원사의 다양한 활용방법을 알리고 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협업을 진행했다. 오는 8월 28일부터 3일 동안 개최되는 '프리뷰 인 서울 2019'에서 공개 예정인 콜래보레이션 상품은 애슬레저룩을 대표하는 레깅스, 티셔츠 아이템이다.
'스컬피그' 레깅스, 티셔츠는 효성티앤씨의 다양한 냉감 원사와 기능성 스판덱스 소재를 중심으로 사용해 애슬레저 웨어에서 기능성 소재의 활용이 중요해지고 있음을 어필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에서 사용된 효성티앤씨 소재는 가장 높은 수준의 시원함을 제공하는 접촉냉감 나이론 '마이판 아쿠아엑스(MIPAN aqua X)'를 비롯해 냉감 폴리에스터 '아스킨(askin)' 등이다. 쿨링 기능과 함께 흡한속건 기능 및 자외선차단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세데니어로 부드러운 촉감을 극대화한 원사 사종 등 다양한 버전을 보유하고 있다. 쿨링 효과 외에도 자외선 차단 효과, 흡한속건성, 화이트 컬러에서의 비침 방지 효과 등이 우수하다.
또 애슬레저 웨어의 필수 기능인 편안한 활동성을 위해 효성티앤씨의 스판덱스 '크레오라'를 적극 활용했다. 소취 기능성 스판덱스 '크레오라 프레쉬', 파워와 내열성이 우수한 '크레오라 파워핏' 등을 활용했다. 특히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하는 익스트림 스포츠 용도의 '크레오라 액티핏'까지 차별화된 기능성 소재를 소개할 계획이다.
'크레오라 프레쉬'는 땀 냄새나 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을 화학적으로 중화시키는 소취 기능성 스판덱스로 세탁 횟수를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 제품으로도 분류한다. '크레오라 액티핏'은 아웃도어 및 액티브 스포츠용 스판덱스로 강한 파워와 자외선 저항성, 내화학성을 갖췄다. 사이클링, 러닝, 테니스 등의 액티브 아웃도어 웨어나 수영복, 비치웨어 등 실내와 야외 경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효성티앤씨는 스포츠 마켓에서 애슬레저 웨어 시장의 부상에 주목하고 라이프스타일 웨어로 착용할 수 있는 액티브 기능성 소재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애슬레저 웨어의 경우 여러 장르, 스타일이 혼합되는 크로스오버 패션 트렌드를 가장 잘 보여준다. 최근에는 하나의 아이템이 스포츠와 아웃도어, 캐주얼, 란제리, 수영복 등으로 동시에 소비되는 추세다. 이런 변화에 대응해 본사는 우리의 기능성 제품 마케팅을 요가복 브랜드와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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