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 입으면 우승 간다
2019-06-03 김희정 기자 hjk@fi.co.kr
후원 선수 연이은 우승으로 마케팅 파워 UP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왁’이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 시즌을 맞아 의류 후원 선수 11명 중 세 명의 선수가 국내외 정상급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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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이태희 선수가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거뒀으며, 19일에는 김지현 선수가 KLPGA투어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그리고 나상욱 선수가 26일 PGA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왁’은 연달은 우승 소식에 공격적인 온라인 마케팅은 물론, 우승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프로골프 선수들에게 지급되는 ‘왁’의 퍼포먼스 라인인 윈핏(WIN-FIT)의 판매 비중이 이태희 선수 우승 기념 프로모션 중에 전주 대비 2배 신장했다.
프로선수들에게만 부착하는 와키 와펜을 더한 ‘플레이어스 에디션’은 최근 연이은 승전보에 3차 리오더에 들어가는 등 긍정적인 고객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윤경 ‘왁’의 마케팅 부장은 “후원 선수들이 한 달 사이 국내외 무대에서 잇따라 승전보를 울려 ‘왁’의 브랜드 인지도는 물론 판매까지 눈에 띄게 상승했다”고 전했다.
올 시즌 ‘왁’을 후원 받는 선수는 총 11명이다. 남자선수는 PGA투어의 케빈 나를 필두로 KPGA의 문도엽, 이태희, 조병민, 박은신, 김찬(JGTO), 박효원(유럽투어)까지 7명이다. 그리고 여자 선수는 KLPGA의 김지현과 장은수, 김혜선2에 LPGA투어의 허미정까지 4명이 ‘왁’의 후원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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