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구글 피처드 선정, 쇼핑앱 1위 굳건
2019-01-11 서재필 기자 sjp@fi.co.kr
누적 다운로드 1500만건, 2018년 대세앱 입증
크로키닷컴(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여성 쇼핑몰 모음 서비스 '지그재그'가 구글플레이에서 선정하는 '구글 피처드'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지그재그'는 지난해 말 2018 'Google Play Best of 2018' 어워드 '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새해 초부터 구글 피처드에 선정되며 대세 쇼핑앱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구글 피처드에 선정될 경우, '에디터가 엄선' '강력 추천' 등의 키워드로 구글플레이 최상단에 노출되며, 막대한 이용자 트래픽 몰림을 기대할 수 있다. IT 업계 관계자들 역시 구글 피처드에 선정되면 '절반은 성공'이라고 말할 정도다.
'지그재그'는 오는 18일까지 구글플레이 첫 화면 최상단에 노출될 예정이다. 구글 피처드는 이용자 평점 4.0 이상에 사용자 편의성과 디자인, 완성도 등 각 분야에 대한 까다로운 평가를 바탕으로 구글에서 직접 선정했다.
'지그재그'는 국내 3,400개 여성 쇼핑몰들의 상품을 쉽게 검색하고 하나의 장바구니에 모아서 볼 수 있는 '쇼핑몰 메타 서비스'다. 이용자들의 검색, 쇼핑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 주는 기술력과 서비스로 10~20대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구글플레이에서 5만 여명의 사용자들로부터 평균 4.7의 높은 평점을 얻고 있으며 누적 앱 다운로드 수도 800만건을 넘어섰다.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수까지 합산하면 총 1500만건을 돌파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그재그'는 지난 한해동안 누적 거래 5000억원을 돌파하며 패션 앱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하고 있는 중이다.
서정훈 크로키닷컴 대표는 "지난해 구글어워드 수상과 구글 에디터 추천에 이어 피처드까지 선정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보다 더 편리하고 즐거운 쇼핑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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