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노울과 러닝화가 만났다
2018-12-12 김희정 기자 hjk@fi.co.kr
울마크컴퍼니 X 애슬레틱 프러펄션 랩스 협업 초경량 니트 풋웨어 출시
메리노 울과 러닝화가 만났다.
애슬레틱 프러펄션 랩스(APL)가 자체 특허 기술을 이용해 ‘테크룸 브리즈 메리노 울’ 러닝화 컬렉션을 출시한 것.
메리노 울 러닝화는 APL와 울마크컴퍼니 간 울 제품 협업 시리즈의 일환으로, 'APL 홀리데이 2018 컬렉션'의 결정체이자 글로벌 시장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테크니컬 니트 풋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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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마크컴퍼니와 공동 개발한 메리노 울 테크룸 브리즈는 메리노 울이 80% 함유된 원사로 만들어져 럭셔리한 느낌을 줄뿐 아니라 탁월한 기능성을 자랑한다. 특히 필라멘트실과 복합시킨 울원사를 사용해 섬유의 마모와 늘어짐을 방지했으며, 저항력을 강화해 스니커즈의 형태나 모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신 풀리 패션드 기법을 활용해 신발 자체를 최종형태 그대로 직조함으로써 일반적인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재의 남는 부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여기에 심리스 리바운드 테크룸 어퍼 기법을 적용해 부드럽고 가벼운 착용감과 울 소재의 고유의 특성인 통기성을 높여 얼룩과 냄새 방지 효과가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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