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낫’ 런닝맨 협찬 PPL 효과 톡톡
2018-11-27 서재필 기자 sjp@fi.co.kr
방송 노출 이후 일주일간 하루 300장씩 판매
배럴즈(대표 윤형석)에서 전개하는 '커버낫'이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덕에 웃었다.
지난 11일 방송에서 멤버들이 단체로 입고 나온 맨투맨이 화제가 되고 있기 때문. 이 날 런닝맨 전 멤버들은 다이마루 원단으로 제작된 오렌지 컬러의 '커버낫' 맨투맨을 단체복으로 착용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
런닝맨은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전 지역에서 인기가 많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멤버들의 패션이 국내외에서 핫 이슈가 되곤 한다. 이번 의상 협찬은 런닝맨 제작진 측에서 먼저 '커버낫' 측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커버낫' 관계자는 "런닝맨 방송 노출로 다이마루 소재 맨투맨의 매출이 아우터 매출을 크게 앞지를 정도로 효과를 봤다"며 "약 3배 이상 판매가 증가했을뿐만 아니라 방송 이후 일주일간 하루에 300장 이상씩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커버낫'은 맨투맨과 함꼐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울버린 파카, 리버시블 숏푸퍼 파카 등 헤비 아우터 제품들의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아우터 제품의 지난 달 매출은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