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앤루’의 2019 S/S 키워드는 ‘강렬함’
2018-10-23 서재필 기자 sjp@fi.co.kr
강한 색채와 과장된 디테일의 컬렉션 선보여
디자이너 박민선, 변혜정이 전개하는 여성 캐주얼 브랜드 '랭앤루(LANG&LU)'가 지난 20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린 헤라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해 2019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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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9 S/S 컬렉션은 '펀더랜드(FUNDERLAND: FUN+WONDERLAND)'라는 테마를 담았다. '랭앤루'가 지향하는 유쾌하고 환상적인 유토피아 공간을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옐로우를 비롯해 라임 그린, 네온 등 강렬하고 트렌디한 색채를 사용하고 퍼프 소매, 러플, 쉬킨 등의 디테일을 과하게 처리해 '랭앤루'만의 감성을 강조했다.
'랭앤루' 관계자는 "랭앤루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여성들의 마음을 대변한다"라며 "이번 컬렉션에서도 이러한 감성을 충실히 담아내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랭앤루'는 2013년 론칭 이래 독창적인 컬렉션으로 연예인 및 유명인들의 의상으로 다수 노출되며 주목 받았다. '여자라면 갖고 싶은 옷', '셀럽이 사랑하는 브랜드'라는 수식까지 얻었다.
'랭(LANG)'과 '루(LU)'라는 가상의 뮤즈를 기반으로 한 화려한 문양과 색채의 저지 드레스가 특징이다. 특히 다양한 색채와 섬세한 터치감이 돋보이는 에코퍼는 '랭앤루'의 인기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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