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패션, 가성비 대신 럭셔리로 향하다
2018-10-16 서재필 기자 sjp@fi.co.kr
GS샵, 4대 패션 브랜드 리뉴얼 기념 ‘G패션 나이트’ 진행
GS샵은 2018 F/W 시즌 시작과 함께 4대 패션 브랜드 ‘SJ와니’ ‘쏘울’ ‘모르간’ ‘K by 김서룡’을 리뉴얼하고, 이를 기념하는 ‘G패션 나이트’ 행사를 지난 11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쏘울’의 모델로 활동 중인 정려원과 배우 박주미, 황승언, GS샵의 간판 패션 프로그램인 ‘쇼미더트렌드’를 진행하고 있는 모델 겸 방송인 김새롬과 스타일리스트 김성일, 배우 황신혜의 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모델 이진이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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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저렴한 옷의 대명사였던 홈쇼핑 패션이 유명 디자이너 및 브랜드와 손을 잡거나 다채로운 신상품을 발 빠르게 선보이는 등 진화를 거듭하며 패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GS샵은 2012년부터 ‘트렌드리더 GS샵’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우며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를 앞세운 프리미엄 패션 상품으로 다양한 고객들의 눈높이를 충족시켜 왔다.
GS샵은 트렌드리더의 위상을 더욱 굳건하게 유지하기 위해 2018 F/W 시즌 테마를 ‘G패션’으로 정했다. G패션의 ‘G’는 GS샵을 상징하며 프리미엄 소재(Good Material)로 본질부터, 훌륭한 디자이너(Great Designer)를 통해 더욱 아름답고, 세계 패션 도시들(Global City)의 트렌드로 더욱 색다르게 선보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G패션 테마에 맞춰 GS샵은 수년간 다수의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재구매율이 높은 4대 패션 브랜드인 ‘SJ와니’ ‘쏘울’ ‘모르간’ ‘K by 김서룡’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하고, 이를 기념하는 G패션 나이트 행사를 진행한 것.
GS강서N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GS샵을 대표하는 4대 브랜드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고급 소재를 강조해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였다.
손정완 디자이너의 ‘SJ와니’는 론칭 7주년을 맞아 럭셔리 라인업을 추가하여 최고급 소재에 디자이너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컬러를 담은 무스탕과 니트, 코트 등을 공개했다.
프리미엄 소재 브랜드 ‘쏘울’은 최근 배우 정려원을 뮤즈로 선정하고 섬유의 보석이라 불리는 내몽고산 캐시미어와 청정 자연에서 만들어진 호주산 최고급 울 등을 이탈리아에서 원사로 가공했다. 페루산 베이비 알파카 스웨터, 터키산 천연 무스탕 등 다양한 럭셔리 소재에 최고의 디자인을 담아냈다.
유러피언 토털 패션 브랜드 ‘모르간’은 여성들의 워너비이자 패셔니스타인 김남주가 선택한 뉴 수트 컬렉션과 40년 경력 장인의 맞춤핏과 유러피언 감성의 세련된 컬러감을 담은 라이더 재킷을 새롭게 출시했다.
싸이, 방탄소년단 등 셀럽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패션계의 거장 김서룡 디자이너의 ‘k by 김서룡’은 울 혼방 시그니처 정장과 코튼 100% 리버서블 트렌치코트, 이태리 알파카 니트 풀오버 등을 통해 테일러링의 대가다운 실력을 여과 없이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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