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섬유패션 특성화고 일자리 창출 나선다
2018-08-30 김희정 기자 hjk@fi.co.kr
'2018 PIS' 기간 중 오는 9월 6일 코엑스서 취업박람회 개최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가 운영하는 섬유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이하 섬유SC)에서 ‘섬유패션 특성화고 취업박람회’를 PIS 전시회 기간 중인 오는 9월 6일 코엑스 세미나룸 317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3년부터 섬유SC 주관으로 개최되어 온 이번 행사는 섬유패션을 전공하는 특성화 고등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한국섬유수출입조합, 한국의류산업협회, 한국패션섬유소재협회, 한국아웃도어산업협회 등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특성화고 학생의 취·창업 전략, 기업의 선호 인재상을 소개하는 취업 특강, 동종업계 선배와의 토크 콘서트 등으로 이루어진 취업 설명회와 섬유패션분야 진로 상담회, 특성화고 학생을 직접 채용하는 기업이 참여하는 취업 박람회로 구성된다.
특히, 국내 최대 섬유패션 전시회인 ‘PIS(프리뷰 인 서울) 2018’ 전시회 기간에 부대행사로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단순한 취업설명회가 아닌 학생들에게 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비전도 함께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 교육청과 공동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의류로 패션쇼를 개최하는 고교패션 컬렉션도 개최함으로써 취업의 기회는 물론 재능과 노력의 결실을 뽐내는 자리도 마련된다.
섬유SC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특성화 고등학교와 산업현장 간의 관계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관심이 있거나 참관을 희망하는 학교나 기업은 섬산련 인력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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