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 패브릭 ‘씬다운’…티셔츠, 니트까지 사용범위 확대
2018-08-28 김희정 기자 hjk@fi.co.kr
절단 가능해 간절기 의류에서 겨울 스포츠용품까지 적용
OSSO(대표 김호종)에서 직수입하는 이탈리아 혁신 소재 ‘씬다운’이 소재 사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세계 최초의 다운 패브릭인 씬다운은 절단이 가능해 의류뿐만 아니라 방한용 구두, 운동화, 모자부터 스키와 같은 겨울 스포츠용품과 등산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기능성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두꺼운 겨울옷에 주로 사용되던 기존의 다운과 달리 일교차가 심한 봄, 가을에 체온을 유지하거나 기능적인 역할을 강조한 옷에 사용할 수 있다. 얇은 재킷은 물론 티셔츠, 니트 등에도 사용할 수 있어 자유로운 디자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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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타임옴므’, ‘반하트’, ‘잭니클라우스’, ‘올젠’, ‘비이커’, ‘스파이더’, ‘PXG’, ‘보그너’ 등에서 씬다운을 사용한 제품을 출시해 인기를 끌었다. 이번 시즌에는 ‘질스튜어트’에서 다운 셔츠를 출시했고, 다가오는 가을 겨울 시즌 여러 브랜드에서 씬다운을 사용한 제품을 출시 예정 및 샘플작업이 진행 중이다.
씬다운 관계자는 “씬다운은 한겨울 두꺼운 의류에만 사용되었던 다운을 간절기 티셔츠, 재킷에도 적용한 실용적인 혁신 소재”라며 “앞으로 씬다운을 활용한 제품들을 시중에서 많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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