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를 오프라인에서 만난다
2018-08-23 강경주 기자 kkj@fi.co.kr
KEB하나은행 X 29CM, 컬처뱅크 프로젝트 진행
스타일쉐어 마켓페스트 참가
에이플러스비(대표 이창우)의 온라인 편집숍 29CM를 오프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29CM는 내달 중 KEB하나은행과 함께 컬처뱅크 프로젝트를 진행, 서초동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한다. 또 올 10월 열리는 모기업 스타일쉐어의 오프라인 행사 마켓페스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29CM는 오는 9월 중 서초동에 새롭게 오픈하는 'KEB하나은행 컬처뱅크' 프로젝트에 참여해 오프라인 편집숍을 오픈, 운영한다. 29CM는 이 공간에 PB나 사입 상품, 스페셜 오더 등의 단독 상품 판매와 PT 콘텐츠의 오프라인 전시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KEB하나은행은 최근 금융서비스와 문화 체험을 동시에 선보이는 컬처뱅크 지점을 늘리고 있다. 일례로 광화문에 오픈한 컬처뱅크 2호점 'KEB하나은행 X 북바이북'은 서점 안에 은행 창구를 배치한 형태다. 내부에는 독립서점 북바이북의 서적과 카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은행 영업 이후나 주말에도 서점은 그대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올 10월 동대문 DDP에서 열리는 마켓페스트도 참가한다. 마켓페스트는 에이플러스비의 모기업 스타일쉐어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플리마켓으로 5만명 가량의 방문객이 몰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29CM는 스타일쉐어와 타깃 고객층이 상이한 만큼 색다른 콘텐츠로 마켓을 꾸민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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