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어디서든 아웃도어 슈즈가 정답
2018-07-25 김희정 기자 hjk@fi.co.kr
쾌적함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2 in 1 기능으로 인기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시원한 계곡, 바닷가로 여름 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아웃도어 업계에서 쾌적함과 실용성을 갖춘 ‘2 in 1 썸머 슈즈’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물 속에서도, 물 밖에서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쾌적함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신어도 손색없는 디자인으로 실용성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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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컬럼비아’는 피싱 웨어 전문 라인인 PFG의 ‘도라도 슬립 PFG’를 선보였다. 테크라이트를 적용해 쿠션 기능을 강화했으며, 말랑말랑하고 가벼운 밑창을 더해 편안한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 헤링본 모양의 레이저 컷 아웃솔이 물속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해준다.
다양한 워터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벤트슬립Ⅲ도 인기다. 물 속에서는 워터슈즈로, 일상생활에서는 워킹화로 신을 수 있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슈즈로 활용성이 높다. 360도 통풍과 물 빠짐이 좋은 구조로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신축성이 뛰어난 메쉬 소재를 사용해 쉽게 신고 벗을 수 있다.
‘네파’는 가족 모두 신을 수 있는 카파체 슬립온을 선보였다. 갑피 전체에는 통기와 배수, 건조가 용이하도록 타공 메쉬 소재가 적용됐다. 동일한 디자인과 기능의 키즈 제품 또한 출시돼 휴가철 패밀리 슈즈로도 활용 가능하다.
‘머렐’은 트렌디한 디자인의 여성용 캐주얼 슬라이드 어라운드 타운을 출시했다. 발등 부분에 가볍고 통기성이 우수한 우븐 소재를 사용해 물놀이용으로도 손색없다.
‘컬럼비아’ 관계자는 “바캉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썸머 슈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며 “물 가에서 착용하는 제품인 만큼 안전하면서도 편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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