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유나이티드’ 120대 1 경쟁률 뚫은 티셔츠는?
2018-05-02 김희정 기자 hjk@fi.co.kr
디자인 공모전 최종 당선작 5개 제품, SI빌리지에서 판매 예정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이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디자인 유나이티드’는 올해 초 진행한 그래픽 유나이티드 티셔츠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작품들을 신제품으로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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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디자인 공모전은 일반인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반영해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이고자 기획된 행사다. 디자인 선정 과정에서 대중들의 평가 비중을 높여 다양한 시각과 선호도를 담고자 했다.
올해 1월부터 한 달 동안 자유 주제 및 DU 액티브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작품을 접수받았으며, 총 600여개가 치열한 경쟁을 벌여 9개 디자인이 1차로 선정됐다.
1차 당선작은 전문 디자이너의 손길을 거쳐 시제품으로 제작, 페이스북에 공개해 일주일 간 일반인 투표를 진행했다. 대중 평가 50%,디자인 유나이티드 팀 평가 50%를 반영해 5개 디자인이 최종 결정됐다. 최종 당선작들은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메시지가 그래픽과 그림으로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 유나이티드는 작품 당선자들과 별도 디자인 협업 계약을 맺고 판매 금액의 50%를 로열티로 제공하며 이 제품들은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빌리지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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