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스튜어트뉴욕’ 아티스트와 교감 컨템포러리 이미지 강화
2018-04-03 김희정 기자 hjk@fi.co.kr
팝아트 일러스트레이터 안젤리카 힉스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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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대표 오규식)네서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질스튜어트뉴욕’이 유명 팝아트 일러스트레이터 안젤리카 힉스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
안젤리카 힉스는 팝컬쳐를 위트있게 표현하는 유망 일러스트레이터로 무거운 사회적 문제를 언어유희로 녹여내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경쾌하고 유머러스한 수채화법 기술로 세계적 유명세를 타고 있다.
현재 해외 온라인 명품 편집숍 네타포르테에서 출판하는 포터 매거진의 공식 일러스트레이터로서 활약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럭셔리 브랜드 ‘구찌’와 티셔츠 및 벽화 협업을 진행해 화제를 모으는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브랜드와 아티스트가 공통으로 교감하는 ‘뉴욕피플’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협업은 뉴요커의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한 안젤리카 힉스의 개성있는 일러스트를 ‘질스튜어트뉴욕’만의 세련된 방식으로 제품 곳곳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안젤리카 힉스는 실제 뉴욕에 거주하는 본인을 모티브로 한 여성 캐릭터와 가상의 남성 캐릭터를 개발해 컬렉션 전체에 생동감을 불어 넣었다.
뉴욕을 대표하는 자유의 여신상, 브루클린 브릿지, 옐로우캡 등 주요 랜드마크와 상징물이 안젤리카 힉스의 독창적인 그래픽으로 재창조되어 감각적인 색감으로 표현됐다. 새로운 방식의 띄어쓰기를 적용한 라벨 디자인으로 브랜드 이름 속에 숨어있던 아트가 재조명됐으며, 자유의 여신상의 횃불은 아이스크림으로 각색되어 신선한 재미를 전한다.
톡톡 튀는 일러스트의 장점을 살린 안젤리카 힉스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의류부터 액세서리 제품에 이르기까지 총 50여 가지의 다양한 스타일로 ‘질스튜어트뉴욕’ 여성, 남성, 액세서리, 스포츠 전 라인에 걸쳐 출시된다.
김인권 상무는 “‘질스튜어트뉴욕’이 일러스트 곳곳에 숨겨놓은 재치로 특유의 개성있는 색깔을 구축한 안젤리카 힉스와 함께 독창적인 에너지가 가득한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인다”며 “첫 통합 콜라보레이션을 시작으로 브랜드 공통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할 수 있는 신선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질스튜어트뉴욕’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F몰에서는 ‘질스튜어트뉴욕’과 안젤리카 힉스의 협업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협업 제품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5% 할인 쿠폰, 5% 즉시 할인 혜택 및 안젤리카 힉스의 위트있는 일러스트 스티커 2종을 선물로 증정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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