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잇수잇’ 투명커버로 공항 패션 완성
2018-03-21 김희정 기자 hjk@fi.co.kr
예쁜 디자인 그대로 표현 가능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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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캐리어 전문브랜드 ‘수잇수잇’에서 투명한 캐리어커버 ‘프로텍션 글로브(Protection Glove)’를 새롭게 출시했다.
냉장고를 닮은 디자인으로 유명한 ‘수잇수잇’의 피프티스 콜렉션은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비행기에 짐을 부칠 경우 파스텔톤의 밝은 컬러에 쉽게 스크래치나 때가 묻는 경우가 많았다. 또 일반 캐리어커버를 씌울 경우 ‘수잇수잇’의 예쁜 디자인을 보여줄 수 없어 공항패션을 즐기려는 패셔니스타들이 아쉬움을 토로하곤 했다.
이같은 소비자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네덜란드 본사에서 특별 제작된 ‘수잇수잇’ 투명커버는 커버를 씌워도 캐리어의 예쁜 디자인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전·후면이 투명한 비닐로 만들어진 투명커버 프로텍션 글로브는 캐리어 사이즈에 정확히 맞도록 20, 24, 28인치 모두 제작됐으며 색상 또한 캐리어에 맞춰 핑크, 민트, 망고크림 컬러로 출시됐다. 세탁도 가능하며 4월에는 퍼플 컬러가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텍션 글로브는 ‘수잇수잇’의 피프티스 컬렉션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상품으로 타사의 캐리어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24인치와 28인치는 측면의 핸들을 잡을 수 있도록 지퍼처리 됐다.
‘수잇수잇’ 투명커버는 압구정 로데오샵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수잇수잇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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