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앵글’ W 리미티드 라인에 집중한다
2018-02-28 김희정 기자 hjk@fi.co.kr
제품력 차별화로 이번 시즌 베스트셀러로 키울 것
북유럽 감성의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W 리미티드 라인을 제품력 업그레이드와 구성 확대를 통해 이번 시즌 베스트셀러로 키운다.
W 리미티드 라인은 필드 경기력 향상에 최적화된 ‘그린 라인’의 프리미엄 라인으로 2017년 출시 한 달 만에 초도 물량 2만장의 90% 이상이 소진, 두 차례 이상 재주문을 진행하는 등 골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즌에는 소재와 기능성 강화, 제품 구성 다양화, ’W’ 로고 디자인 변화와 컬러 확대 등으로 이전 제품과 차별화해 그린 라인의 70%까지 비중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W 리미티드 라인은 신축성과 복원력이 우수한 유럽 고기능성 저지 소재와 가볍고 청량감이 우수한 일본 고기능 소재를 주력으로 사용해 활동성을 강화했다. 여름 제품에는 통풍 기능이 우수한 메쉬 소재와 펀칭 기법 등을 적용해 무더위에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바느질 선을 없애고 천을 붙이는 무봉제 웰딩 기법을 통해 반복된 스윙 동작에도 불편하지 않도록 했다.
올해는 점퍼, 재킷, 팬츠, 큐롯, 캐디백과 보스턴백, 골프화 등으로 제품 구성을 세분화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 세트 코디가 가능한 것은 물론, 계절별 선택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봄 시즌에는 점퍼, 재킷, 집업 미들레이어, 여름 시즌은 여성 민소매 티셔츠와 민소매 원피스가 추가됐으며 특히 더위에 취약한 남성 골퍼를 위해 7부 바지와 반바지를 선보이는 등 파격적인 룩을 제안했다.
디자인 디테일의 변화도 눈에 띈다. 심플하고 세련된 무드는 유지하되 브랜드를 상징하는 ‘W’ 로고의 패턴을 다양하게 디자인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는 동시에 시선을 분산시켜 더욱 날씬한 룩을 완성했다.
컬러 사용도 두드러진다. 화이트, 블랙, 멜란지 그레이에 베이지와 블루 컬러를 추가해 시크하고 세련된 단일 톤으로 젊은 층을 적극 공략한다. 여기에 W 심볼은 로즈 골드와 흑메탈을 사용해 강조했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W 리미티드 라인은 필드에서 최상의 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도록 특별히 하이클래스 아이템으로 구성한 라인”이라며 “올해는 봄, 여름 시즌 내내 W 리미티드 라인만으로 풀 코디가 가능하도록 제품력을 업그레이드한 만큼 타수 향상에 매진하는 열정 골퍼들에게 필수 아이템으로 인식되도록 하는 한편, 브랜드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라인으로 키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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