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드림, ‘리바이스 키즈’ 1호점 오픈
2018-02-22 김희정 기자 hjk@fi.co.kr
국내 단독 유통권 확보 이후 신세계 의정부점에 첫 매장
한세드림(대표 임동환)이 지난해 ‘리바이스 키즈’의 국내 단독 유통권 확보 이후 신세계 백화점 의정부점에 1호 매장을 오픈한다.
이곳은 기존 ‘리바이스 키즈’ 매장을 새롭게 리뉴얼 오픈한 곳으로, 이 매장의 오프라인 매출 비중이 80%가 넘고, 신세계 백화점 내 유아동 매출 우수 점포로 선정된 점 등을 감안한 것이다.
특히 기존 SI를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오리지널 리바이스 느낌을 강화하기 위해 데님존을 별도 구분해 차별화를 꾀했다. 또 모자, 백팩 등 액세서리를 구성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매출 목표는 월평균 6,000만 원 선이며, 올 상반기 중 백화점 10곳, 하반기에 아울렛 중심으로 10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리바이스 키즈’의 2018 S/S시즌 콘셉트는 80~ 90년대 힙합 스트리트 패션을 뜻하는 ‘블록 파티(BLOCK PARTY)’를 바탕으로 그래픽 반팔티, 타이-다이(tie-dye) 염색 기법 상품, 워싱 & 디스트로이드 진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대표 아이템으로는 착장감과 신축성이 뛰어난 허리 밴드 데님, 스트레치 데님 등이 있으며, 여아 라인 비중을 확대했다. 하지만 트러커 재킷, 배트윙 티셔츠, 데님 셔츠, 511/·570/710 핏 데님 등 리바이스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상품들은 그대로 유지했다.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룰렛 게임에 참여한 매장 방문고객에게 2천원, 5천원, 1만원 할인 쿠폰 및 리바이스 키즈 에코백, 미니 과자 등을 증정한다.
은수빈 마케팅 팀장은 “새롭게 오픈하는 의정부점 매장은 아메리칸 오리지널 특유의 스타일을 최대한 강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올해 전국 백화점과 아울렛에서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고객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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