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K-패션 쇼룸 ‘르돔’ 쇼케이스 성황
2017-12-21 김우현 기자 whk@fi.co.kr
지난 14~15일 동대문 쇼룸서 2018 S/S 컬렉션 선보여 호평
행사 첫날에는 2018 S/S 프리젠테이션 쇼를 비롯 '르'돔 입점 디자이너들의 대표 착장과 국내 봉제 장인들의 소개영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국내 고품질 제조기술과 개성있는 디자인이 시선을 끈 가운데, 참석자들은 한국 패션 및 우수한 제조기술에 대한 창의력과 가능성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는 협력사 엠씨씨 글로벌과 공동 진행했으며, 중국 쇼룸 '투두(TUDOO)'를 비롯 레이틀리, 한스갤러리 등 국내외 패션 바이어 및 업체 관계자, 프레스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르돔 자체의 매력적인 공간 디자인과 디자이너의 감각적인 컬렉션 그리고 DJ 퍼포먼스, 케이터링 등이 어우러져 르돔을 찾은 많은 국·내외 바이어, 프레스 및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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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젠테이션 쇼 외에도 이틀간 16개 르돔 입점 업체들이 팝업스토어에 참여,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양한 컨셉 상품들을 판매해 관심을 모았다.
K-패션 쇼룸 '르돔'은 매 시즌 바이어들에게 다양한 컨셉의 국내 제조 고부가 의류컬렉션을 선보여 호평받고 있다. 2015년부터 꾸준히 바이어 네트워킹을 강화해 '르돔'에서의 미팅을 희망하는 고정적 바이어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는 것.
이번에도 르돔 해외 전시회 및 기획 쇼룸 행사를 통해 관계를 구축한 바이어들 대상으로 사전 초청장을 보내 패션관계자 및 바이어들과 지속적인 신뢰관계를 쌓았다는 후문.
이번 행사에는 ANNE AND THE CRWD(박은주), BLANK(이지원), CAHIERS(김아영), COINONIA(김기호), CROCHE(김미경), DENG KANG(최윤경), EUNJUKOH(고은주), JCHOI(최정수), JEINIK(신정경), LEESLE(황이슬), MONTEETH(성지은), OUTSTANDING ORDINARY(이옥선), REGOON(이보미), Studio Di Perla(백진주), TERIAT(김나랑), TI:BAEG(조은애), Tina Blossom(박혜인), VIK(이수진), V's atelier(조현희) 등 총 19개사가 2017 르돔 쇼케이스에 참여했다.
앞으로도 한국의류산업협회는 국내 상시 쇼룸 운영은 물론 국내ㆍ외 패션 전시회 참가, 해외 마케팅 기획쇼룸 개최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국내 유망 패션업체 및 고부가 패션소공인 상품에 대한 K-패션의 홍보ㆍ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르'돔 쇼룸을 운영하는 한국의류산업협회의 르돔ㆍ소공인지원센터는 국내ㆍ외 패션 전시회 및 공동 마케팅 지원 외에도 동대문패션비즈센터 내 쇼룸 운영을 통한 상시 마케팅 지원, 패션IT 기술 교육, 촬영 스튜디오 대관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술트레이닝스튜디오에서의 의류 기술컨설팅 지원, 패션봉제 실습형 교육장 운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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