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낫', '무신사'와 날아 올랐다
2017-11-16 강경주 기자 kkj@fi.co.kr
무신사 쇼케이스 공개 후 울버린 파카 판매 250% 상승...벤치 파카는 리오더 돌입
배럴즈(대표 윤형석)의 '커버낫'이 '무신사'와 날아 올랐다. '무신사'의 쇼케이스 콘텐츠로 헤비아우터 컬렉션을 선보인 '커버낫'은 울버린 파카 판매량이 250% 상승하고 벤치 파카는 리오더에 돌입하는 등 판매 호조세를 보였다.
'무신사'의 쇼케이스는 하나의 브랜드, 혹은 브랜드의 컬렉션이나 제품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콘텐츠다. 특히 입점 브랜드의 프로모션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제품의 스토리 텔링을 통해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키면서 할인, 이벤트 등을 녹여내 홍보와 매출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쇼케이스로 소개된 '커버낫' 헤비 아우터 컬렉션도 효과를 봤다. 울버린 파카의 판매량이 2배를 훌쩍 넘겼고, 벤치 파카도 완판에 가까워지면서 추가 물량을 준비 중이다.
'커버낫'은 쇼케이스에서 아침부터 해가 진 후의 밤, 그리고 새벽까지의 하루를 감성적으로 담아낸 헤비 아우터 컬렉션의 영상과 화보를 선보였다. '일상생활'을 뜻하는 '데일리 루틴(Daily Routine)'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아우터를 감성적으로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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