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리’서 글로벌 시장 Knock, Knock!!
2017-09-06 박상희 기자 psh@fi.co.kr
미주 최대의 패션 트레이드 쇼, 오는 17일부터 3일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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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0여개 디자이너 브랜드가 '코트리'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타진한다.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재비츠센터(Javits Center)에서 '뉴욕 국제 패션박람회(COTERIE, 이하 코트리)'가 개최된다. '코트리'는 세계 최대의 패션 시장인 미국 뉴욕에서 진행되는 미주 최대의 패션 트레이드 쇼다. 주최측의 엄격하고 신중한 사전 심사를 통과한 디자이너 여성복 및 패션 잡화 등 트렌디하면서도 퀄리티 있는 엄선된 브랜드들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명성이 높다.
특히 매 시즌 미주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1만5000명 이상의 패션 분야 전문 바이어 및 패션 관계자들이 방문하며 전세계 패션 리테일러들을 연결하는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다. 이를 통해 최신 패션과 스타일의 완벽한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매시즌 유수의 디자이너 브랜드가 '코트리'를 통해 바이어들과의 미팅은 물론, 실질적인 상담과 수주를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9월에도 주최측 심사를 통과한 30여개 여성복 및 패션잡화 브랜드가 코앞으로 다가온 박람회 참가 준비에 여념이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편 한국패션산업연구원(대구시), KOTRA, Le Dome, 강남구청, 서울시,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패션 브랜드의 '코트리'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 내 홍보 및 지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SBA Korea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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