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하슬러'의 가을, 북유럽을 담았다
2017-08-23 강경주 기자 kkj@fi.co.kr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전개하는 ‘올리비아하슬러’가 북유럽 감성을 담은 2017 F/W 화보를 공개했다. '올리비아하슬러'는 ‘The Art of Conversation(컨템포러리 아트와의 조우)’ 콘셉 아래 전속모델 배우 한지혜를 통해 북유럽 감성의 가을 분위기를 화보에 담아냈다.
지난 S/S 시즌 화보에서 절제된 건축미의 현대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삼았다면, 이번 시즌에는 따뜻한 분위기와 북유럽의 노스탤지어 감성을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다. 모던함과 따뜻한 감도를 동시에 지닌 컨템포러리 감성을 다방면으로 보여주겠다는 의도다. 또한 북유럽 자연 이미지를 화보 곳곳에 배치해 노스텔지어적 감성을 극대화했다.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와 톤다운 된 트렌치코트 등 여성미를 내세운 스타일과 더불어 체크패턴의 수트, 야상점퍼처럼 격식과 활동성을 내세운 아이템도 다채롭다. 이번 화보 속 제품들은 '올리비아하슬러' 전국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오화진 '올리비아하슬러' 본부장 상무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컨템포러리 감성과 가을 분위기가 어우러져 더욱 완성도 높은 상품들을 선보이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올 가을 많은 여성들이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올리비아하슬러'를 통해 완성도 높은 패션스타일을 연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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