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유통의 자존심, 마리오아울렛 37주년을 기념하다
2017-08-21 박만근 기자 pmg@fi.co.kr
임직원•협력사 직원 등 400여명 참여… 협력사 포상, 밴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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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아울렛(대표 홍성열)이 올해로 창립 37주년을 맞았다. 마리아울렛은 1980년 마리오상사를 시작으로 니트웨어 브랜드 '까르트니트'를 론칭하며 국내외 니트 패션 트렌드를 이끌었다. 2001년에는 서울 금천구 구로공단 부지에 국내 최초로 정통 패션아울렛을 오픈하며 4004년 2관, 2012년 3관 오픈에 이어 2013년 마리오아울렛 패션타운을 완성했다. 또 최근 체험형 에코 테마파크 '허브빌리지'를 인수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마리오아울렛은 이를 기념해 지난 17일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신라홀에서 창립 37주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기념식에는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창립 37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영상을 비롯해 장기자랑, 브라스 밴드 '미스터 브라스' 공연, 행운권 추첨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 더불어 우수 직원과 협력사를 선발해 포상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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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은 이날 창립 기념사에서 "30년 영속하는 기업이 불과 8%에 지나지 않는 국내 기업 환경을 볼 때 마리오아울렛의 창립 37주년은 자부심을 느껴 마땅한 뜻 깊은 일"이라며 "마리오가 더욱 영속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함께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리오아울렛은 이달 24일까지 3관 11층 이벤트홀에서 상권 최대규모의 구두 대전을 진행한다. '닥스제화' '소다' '미소페' '엘칸토' '세라' 등 인기 구두 브랜드를 균일가에 판매하는 것. 또 같은 기간 3관 8층에서는 패밀리 페어, 공식 온라인몰 '미소페' 단독 할인 행사 등 풍성한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마리오아울렛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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